1. 보잉, 참 인더스트리얼과 10만 톤 탄소 제거 계약 체결
기후 솔루션 기업 참 인더스트리얼(Charm Industrial)이 항공기 제조사 보잉(Boeing)과 최대 10만 톤의 영구 탄소 제거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14일(현지시각) 밝혔다.
참 인더스트리얼은 2021년 운영을 시작했으며, 바이오오일 생산과 격리에 주력해 왔다. 회사는 식물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농업 잔여물이나 산불 예방을 위한 수확물을 수집해 열분해 과정을 거쳐 바이오매스를 바이오오일로 전환한 뒤, EPA 규제 유정에 이를 지하로 주입하는 방식으로 탄소를 제거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참 인더스트리얼이 항공사와 체결한 첫 계약이자 최대 규모다. 이 회사는 이미 구글, JP모건 등과 탄소 제거 계약을 맺었으며, 탄소 제거 구매자 연합인 프론티어와도 5300만달러(약 78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보잉은 2020년부터 전통적인 탄소 상쇄 방식을 활용해 제조 현장 및 기타 운영 시설에서 발생하는 스코프 1, 2, 3 배출량을 자발적으로 상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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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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