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북유럽 투자자들이 중국 신장 위구르족 인권 문제와 관련된 태양광 에너지 회사와 협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픽사베이  
주요 북유럽 투자자들이 중국 신장 위구르족 인권 문제와 관련된 태양광 에너지 회사와 협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픽사베이  

중국 신장 위구르 족의 인권문제가 주요 북유럽 투자자들에게까지 불똥이 튀고 있다. 북유럽 투자자들이 이 지역의 태양광 회사들과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스위스 투자자들이 신장 위구르지역의 인권 문제에 관여하기 위해 스페인의 발전사 EDP 레노바레이스(EDP Renováveis)와 노르웨이의 태양광 발전업체 ‘스캐텍 솔라(Scatec Solar)를 대상으로 주주 대화 등을 진전하다 드러난 일이다. 

 

주요 북유럽 투자자들, 태양광 회사에 우려 표해

책임투자미디어 RI는 "10조 원 규모 자산 운용사 ‘스토어브랜드(Storebrand Asset Management)’와 ‘DNB자산 관리(DNB Asset Management)'가 중국 신장 지역의 강제 노동과 관련된 태양광 발전업체들과 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SfC(Shareholders for Change)가 뉴스레터를 통해 “에너지 대기업인 에넬(Enel), 엔지(Engie) 또는 EDP는 신장에서 강제 노동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회사로부터 태양 전지판을 조달받을 수 있다”라고 보고하면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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