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상장 앞둔 포르쉐...전기차 판매 수익이 더 낫다

올해 4분기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는 독일의 명품 자동차 브랜드 포르쉐가 앞으로는 전기차에서 더 많은 수익을 내겠다고 투자자들에게 말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의하면, 자동차 제조사 CEO들은 지난 수년 동안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어 기업의 마진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해왔다.

그러나 포르쉐는 지난해 자사의 전기차 모델 타이칸이 자사에서 가장 마진이 좋다는 911모델보다 더 많이 팔린 사실에 고무되어, 앞으로는 전기차에 초점을 맞춰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