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킹스 비즈니스 스쿨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는 온실가스 프로토콜(이하 GHG, Greenhouse Gas Protocol)이 계산 방식에 따라 탄소배출량 측정값이 달라져 신뢰하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지난 6월 3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GHG 프로토콜이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보고에 관한 국제협약으로 온실가스 회계 처리 및 보고 기준을 제공한다.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에 보고하는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10곳 중 9곳 이상이 GHG 프로토콜을 사용하고 있다.
온실가스 프로토콜, ‘속임수’ 쓸 수 있어
탄소배출량, 주가와 연동돼… 주가 조작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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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ditor
lee_jaeyou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