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테슬라가 이번엔 경영 리스크에 휘말렸다.

다음 달 열리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를 위한 560억달러(약 76조원) 규모의 보상 패키지(스톡옵션) 결의안 투표가 예정된 가운데, 미국 주요 의결권 자문업체 글래스 루이스(Glass Lewis)가 테슬라 주주들에게 이를 거부할 것을 권고한 것이다.  

해당 보상 결의안은 지난 2월 미국 델라웨어 법원이 "과도하고 불투명하다"며 무효 판결을 내린 후 이번 주주총회에 다시 상정됐다.

올해 테슬라 주가는 37% 하락한 상태다.

테슬라가 지배구조 리스크에 휩싸였다. / 픽사베이
테슬라가 지배구조 리스크에 휩싸였다.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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