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붐이 테슬라의 리스크로 돌아오고 있다.
10일(현지시각)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AI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배터리 스토리지(Battery Storage) 기업에 쏠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테슬라의 배터리 사업에 불리한 흐름이다.
배터리 스토리지란 배터리 에너지 스토리지 시스템(BESS)이라고도 하며, 태양 및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장치를 말한다.
휘청이는 테슬라, 에너지 저장 사업 선방했지만…
관련기사
- 테슬라, ‘어닝쇼크’ 이어 76조원대 지배구조 리스크… 월가에도 비관론 확산
- 미국서 디젤을 밀어내는 새로운 전기 트럭 잇따라
- 환경 NGO가 테슬라를 대기오염 이유로 소송한 이유
- 재활용 배터리로 혁신적인 BESS 솔루션 출시, 영국 재규어랜드로버 그룹
- 아프리카 최대 규모 독립형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BESS)이 설치된다
- EU와 북미, 배터리 생산 및 저장시설 확대 잇따라
- EIA, 美 배터리 저장 용량은 올해 89% 증가 전망
- 영국의 획기적 액체 기반 ESS, 하이뷰 파워(Highview Power)에 5270억원 투자 몰려
- 테슬라 주주들, 심해채굴 반대안 거부… 자동차업계, “심해 채굴 없이도 배터리 만든다”
- AI의 미래, 전력망 과부하 vs. 효율 통한 감소?
- IRA 타고 미 ESS 시장 84% 급증… 삼성SDI, LG엔솔 등 국내 기업도 수혜
- 테슬라의 수리권 소송 담당판사, 집단소송 허용
- JP모건, 로보택시 공개 앞두고 테슬라에 찬물… “실질적인 수익 창출 못할 것”
- 【월간 ESG 아카이빙】 6월- 석유화학/재생에너지/배터리
- 중국, 세계 최초로 대규모 반고체 BESS 발전소 완공
- 옐런 vs. 랴오민, G20 미-중 재무통의 팽팽한 기싸움, 중국 산업모델이 문제?
- 메르세데스-벤츠, 최초로 자율주행 레벨4 테스트 허가
- 스웨코, EU 최대 규모 BESS 프로젝트 설계… 유럽 에너지 전환에 기여
- 미국, BESS 용량 4년간 20GW 늘어…원전 20기 수준
- 테슬라, 2023년 탄소크레딧으로 대규모 수익...자동차 업계 전반은 적자
이재영 editor
lee_jaeyou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