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차(茶) 음료 기업 립톤(Lipton Teas and Infusions)이 농지 기후 회복력 향상을 위한 임상 실험에 들어갔다.
18일(현지시각) 영국 크랜필드 대학교(Cranfield University)는 보도자료를 통해 립톤과 함께 드론,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통해 차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립톤, 대학 연구팀과 함께 차 재배 배출량 감소 실험
단백질 형성의 바탕이 되는 질소는 식물이 자라기 위한 필수 요소다. 동시에 환경오염의 주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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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ditor
lee_jaeyou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