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도전과 응전
ESG는 전세계 메가트랜드(Megatrend)이다. 우리나라에서도 ESG 정책 입법 논의가 활발하다. 그런데 주로 일방적인 서구 투자자 관점에서 ESG 당위론만 논의된다. ‘ESG 시대가 도래했으니 ESG는 해야만 돼!’ ‘ESG는 규범화 됐으니 따라야 해!’ 외국 기업의 베스트 ESG 사례를 소개 하며 ‘벤치마킹 해!’ 등 ‘Must ESG’가 많이 이야기된다.
ESG 발생지인 서구에서는 ESG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나온다. ‘왜 ESG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것이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왜 ESG지’라는 질문은 거의 들리지 않는다. 어찌 보면 공자님 말씀과도 같은 ESG의 현실적 이행 가능성을 논하면, 불편해한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이 있어야 올바른 처방을 내릴 수 있는 법! 왜 ESG 인지, ESG의 쟁점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세상을 더 좋게 만드는, 그리고 지속가능한 ESG를 만들 수 있다. 한 발 떨어져서 무엇을, 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레드팀(red team) 같이, ESG의 그림자도 생각해야 한다. 그래야 현실적인 대안을 찾을 수 있고,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저자소개(홍상범)
미국변호사. 대원외고를 거쳐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B.A.), University of Wisconsin Law School(J.D.)을 졸업했다. 현재 글로벌 기업에 재직 중이다. 수년에 걸쳐 ESG 관련 과정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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