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포지티브

저: 오일영 외 3인 / 출: 지을 / 정가: 21500원

기후위기와 자연위기는 쌍둥이위기로 불리며 동시대응해야 한다는 국제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네이처 포지티브는 기후위기 대응 목표로 탄소중립이 제시된 것처럼 자연위기 대응 목표로 제기된 개념이다.

이 책은 자연과 생물다양성이 손실을 멈추고, 회복되어 자연자본이 증가하는 상태를 의미하는 네이처 포지티브를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책이다. ESG와 연결된 자연 및 생물다양성 분야의 국제적 움직임과 특징, 그리고 현업에서 기업의 담당자가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전략과 실제 사례를 풍부하게 담았다.

저자소개(오일영 외 3인)

오일영 전 세계자연보전연맹 고위 한국 협력관

김은경 환경친화적 공간 조성과 비용효과적인 보전 행정에 관심 많은 환경부 공무원

문진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연구위원

이성아 국제이주기구 사무차장, 전 세계자연보전연맹 사무차장

 

첫 번째 기후과학 수업

저: 집현네트워크 / 출: 위즈덤하우스 / 정가: 30000원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기후변화와 감염병에 대한 가장 정확한 지식을 담았다.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37인의 국내 최고 과학자가 ‘우리나라 사례’를 바탕으로 기후변화의 현주소는 물론 신종 감염병의 현상과 대응, 탄소중립에서 신재생에너지까지 꼼꼼하게 서술한다.

전 세계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연구가 바탕이 되면서도 우리에게 맞춤한 기후과학은 이 책이 처음이자 유일하다. 현재 가장 첨예한 주제와 당면한 문제를 키워드로 손쉽게 찾아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야말로 자극적인 가짜뉴스에 휘둘리지 않도록 하는 ‘최소한의 기후과학 지식’이다.

저자소개(집현네트워크)

세계적인 국내 과학자 21인이 집단 지혜, 집현(集賢)의 필요성에 동의하고 과학과 기술에 기반한 신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2022년 비영리 사단법인 집현네트워크를 창립했다.

 

소비하는 인간, 요구하는 인간

저: 김경은 / 출: 마인드빌딩 / 정가: 18000원

순환경제는 탄소 넷제로를 실현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필수 경로이므로, 소비자는 우리가 살고 싶은 환경을 요구해야 한다. 그것이 곧 환경을 보호하는 길이며 순환경제에 발맞추는 시작이 될 것이다.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에서 제18회 언론인상(신문보도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김경은 기자는 독일의 경우를 취재하고 한국과 비교·분석하며, 환경보호는 개인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산업과 기업의 노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리하여 대한민국에서 순환경제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자본주의 욕망’을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밖에 없다는 것, 결국 환경산업과 기업을 움직이고 바뀌게 하는 유일한 열쇠는 ‘소비자’라는 것을 주장한다. 기업과 산업은 가치 있는 소비를 위해 제품을 선별할 수 있는 변별력을 갖춘 소비자를 따라 이동할 거라는 것이다.

저자소개(김경은)

경제종합일간지 이데일리에서 일하고 있는 15년 차 기자다.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MBA) 석사를 수료했다. 지금은 서울대 환경전문대학원에서 환경계획학 환경관리 전공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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