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18개월 만에 최악의 날을 기록했다.

24일(현지시각) 연초 글로벌 주가 상승을 견인했던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2분기 실적 쇼크와 요동치는 미 대선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급락, 2022년 12월 15일(현지시각) 이후 최대 하락 폭을 보였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대형 기술주 7개 종목을 일컫는 M7이 위대하다는 의미의 ‘매그니피슨트7(Magnificent 7)’에서 비참함을 뜻하는 ‘미저러블7(Miserable 7)’으로 전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증시가 18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 WSJ
미국 증시가 18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 WSJ

M7이란 미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 7곳을 지칭하는 용어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모회사 알파벳,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테슬라, 엔비디아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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