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종합상사 미쓰비시가 네스테, 에네오스 등 지속가능항공유(SAF) 공급업체와의 관계를 확대하고 여러 소비재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통해 바이오 플라스틱 활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닛케이 아시아는 25일(현지 시각) 미쓰비시의 바이오 플라스틱 공급망 전략을 자세히 소개했다. 미쓰비시는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SAF 공급업체와 소비재 브랜드를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AF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바이오 나프타(naphtha, 납사)를 소비재에 활용하는 데 있어 중간 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일본, 2030년까지 바이오 플라스틱 사용량을 20배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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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editor
inyoung.yoo@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