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언스플레시
사진=언스플레시

리튬이온 배터리의 대체재로 주목받아 온 나트륨이온 배터리가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상용화 단계에 본격 돌입했다. 

중국 스타트업 하이나 배터리 테크놀로지(HiNa Battery Technology)는 최근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EV), 물류용 차량, 고정형 에너지 저장 장치(ESS) 등 다양한 응용 제품을 시장에 출시했다고 31일(현지시간) 클린테크니카가 발표했다. 

미국 네이트론 에너지(Natron Energy)는 지난해 600메가와트(MW) 규모의 나트륨이온 배터리 공장을 가동한 데 이어, 기존보다 40배 이상 큰 배터리 생산시설을 건설한다고 공개했다.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츠(Research and Markets)는 2029년까지 나트륨이온 배터리 시장이 8억3850만 달러(약 1조2329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CATL, 하이나, 파라디온(Faradion), 티아매트(Tiamat), 네이트론 에너지(Natron Energy) 등 주요 업체들이 대량생산을 목표로 기술 개발과 투자를 가속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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