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자산운용이 자사의 ‘캠벨 글로벌 포레스트 & 기후 솔루션 펀드 II(Campbell Global Forest & Climate Solutions Fund II)’를 당초 설정한 목표치인 10억달러(약 1조4603억원)를 뛰어넘는 15억달러(약 2조1905억원) 규모로 마감했다고 ESG뉴스가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펀드 마감은 JP모건이 지난 2021년 세계적인 임업 관리 전문기업인 캠벨 글로벌을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펀드는 상업용 목재 토지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기후 목표 달성을 도모하는 전략으로, 미국 태평양 북서부 및 남부 지역에 걸쳐 약 21만2000에이커(약 2억5952만평)에 달하는 산림의 탄소 제거, 생물다양성 보존, 수질 보호를 목표로 하고 있다.

펀드가 보유한 모든 목재 토지 자산은 ‘지속 가능한 산림 이니셔티브(SFI)’ 기준에 따라 철저히 관리되며, 경제적 수익 창출과 함께 장기적인 환경 보호와 자원 관리를 동시에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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