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요 전력·가스 기업들이 기존 화석연료 인프라를 활용하면서도 탈탄소를 모색할 방안으로 실험실에서 제조된 ‘합성연료(lab-made fuels)’에 주목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각)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가스, J-파워(전원개발) 등은 오사카엑스포에서 e-메탄(e-methane), 합성가스(syngas) 등을 활용해 기존 설비의 생명력을 연장하면서 기후 대응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메탄, 기존 천연가스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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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editor
inyoung.yoo@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