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탈리아 에너지 기업 에니, 리버풀 베이 CCS 개발을 위해 사이펨과 5억9000만달러 계약
이탈리아 에너지 서비스 회사인 사이펨(Saipem)이 이탈리아 에너지 기업 에니(Eni)로부터 영국 북부 해안에서 탄소 포집 및 저장(CCS)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주요 계약을 체결했다.
5억2000만유로(약 8523억원) 규모의 이번 계약은 3년에 걸쳐 완료될 예정인 리버풀 베이(Liverpool Bay) CCS 이니셔티브에 대한 작업을 포함한다. 이 프로젝트는 영국에서 가장 탄소 집약적인 지역 중 하나에 위치한 하이넷(HyNet)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북서부 잉글랜드와 북부 웨일즈의 산업 현장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새로운 인프라와 업그레이드된 인프라를 결합하여 에니(Eni)가 소유한 아일랜드 바다 아래의 고갈된 가스 저장소로 유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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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ho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