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Deal】토요타, 북미 하이브리드 생산 확대…웨스트버지니아 공장에 1266억원 투입

1. 토요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의 하이브리드에 8800만달러 투자

토요타 웨스트버지니아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트랜스액슬(hybrid transaxle) 생산을 위해 8800만달러(약 1266억원)를 투자한다고 전기차 전문 미디어 EV리포트가 25일(현지시각) 전했다.

이 조치로 공장의 총 자금이 28억달러(약 4조원) 이상으로 증가하여 2000명 이상의 직원에게 고용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2026년 말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인 이 이니셔티브는 북미 전역에 조립된 토요타와 렉서스 차량에 필수 부품을 공급한다. 

자동차에서 하이브리드 트랜스액슬은 전기 모터와 엔진의 힘을 조합해서 바퀴에 전달하는 변속기와 구동장치를 통합한 부품을 말한다. 즉,  전기 모터와 엔진의 출력을 조율하고, 이를 바퀴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변속 기능(트랜스미션)과 구동 기능(액슬)이 한 몸처럼 합쳐져 있다.

특히, 토요타 하이브리드 트랜스액슬은 엔진 + 발전기 + 모터 + 파워스플릿기어 + 감속기어를 하나로 통합한 장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