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들이 탄소 제거 기술에 대한 정책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블룸버그는 15일(현지시각), 입수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문서를 인용해, EU가 탄소 제거 기술에 대한 인증체계와 정책 연계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보도했다.
반면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축소로 인해, 세제 혜택이 불투명해지면서 민간 투자 위축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탄소제거 기술 신뢰도 확보에 나선 EU,
관련기사
- SBTi, ‘넷제로 표준 2.0’ 초안 공개… 과학기반 감축 검증 전면 개편 예고
- 탄소 제거도 AI로…MS, DAC인프라 데이터센터에 통합
- 독일 2025년 예산, 탄소제거 기술 첫 포함…기후투자 크게 늘려
- EU, 2040 감축 목표에 국제 탄소크레딧 최대 3% 인정 추진
- 【ESG Deal】프랑스·노르웨이, 국경 간 탄소 저장 첫 협정…EU CCS 인프라 논의 본격화
- 【ESG Deal】마이크로소프트, 사상 최대 ‘바이오차 CDR’ 장기계약 체결
- EU 예산에 원전 건설 포함…독일 반발, 회원국 간 입장차 뚜렷
- EU는 규제, 메타는 반기… ‘AI 실천 규약’ 놓고 첫 정면충돌
- ‘톤당 350달러’ 폐기물 기반 CDR…MS, DAC보다 싼 기술에 2조원 투자
- “지속가능성, ROI로 본다”… 글로벌 기업 83% 투자성과 정량화
- 부미트라, 침입종 관목 매립해 탄소 제거…“VCM 신뢰성 확보·100년 격리 가능”
- 바이오차, CDR 시장 점유율 43%…거래 속도·가격 안정으로 시장 표준화
- UAE, 최대 규모 복합화력발전소 착수…CCS 도입해 ‘브릿지 전원’ 포석
- 2025년 탄소 제거 크레딧 89% 선계약…바이오차 시장 공급난 가속
- EU, ETS2 우려 확산에 대응…시장안정 장치 보완 검토
- 세계 첫 ‘심층 광산 탄소 저장소’ 가동…지속가능한 탄소제거 새 시대 연다
송선우 editor
dustin93@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