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즈호 금융그룹, 에너지 전환 중심 투자 은행 오거스타 인수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은행 및 금융 서비스 회사 미즈호(Mizuho) 파이낸셜 그룹이 재생 에너지 및 에너지 전환 부문 중심의 금융 자문 회사인 오거스타 앤 코(Augusta & Co.)를 인수하는 계약을 25일(현지시각) 발표했다.
2002년 주요 투자 은행의 고위 은행가들에 의해 설립된 오거스타는 유럽 에너지 전환 부문에 특화된 금융 자문 및 투자 기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0건 이상의 거래를 성사시키고 고객을 위해 약 300억유로(약 49조원)를 조달했다.
미즈호는 900개 이상의 사무실, 6만 명의 직원, 총 자산 약 2조달러(약 2763조원)를 보유한 세계 최대 금융 기관 중 하나다. 아시아, 미주,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EMEA)의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 은행, 자본 시장, 대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오거스타의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재생에너지 및 전환 관련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M&A 자문 플랫폼과 지역 내 에너지 전문 역량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미즈호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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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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