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페인의 콕스, 42억달러에 이베르드롤라의 멕시코 자산 인수

스페인의 수자원 및 재생에너지 기반 글로벌 유틸리티 기업, 콕스(Cox)가 7월 31일(현지시간) 이베르드롤라(Iberdrola) 멕시코를 42억달러(약 5조8787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에는 총 2600MW 규모의 가동 중인 발전 자산이 포함되며, 이 가운데 1368MW는 복합화력 및 열병합 발전소, 1232MW는 재생에너지 자산이다. 또한, 12GW 규모의 발전 프로젝트 파이프라인도 인수 대상에 포함된다.

여기에 더해, 멕시코 내 시장 점유율 25%, 연간 20TWh 이상을 500개 이상의 대형 고객에게 공급하는 최대 규모의 인증 사용자 전력 공급업체도 포함된다.

콕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당초 계획보다 3년 앞당겨 전략 목표를 조기 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2025년 말까지 약 30억유로(약 4조7954억원)의 친형식(Pro forma) 매출과 7억5000만유로(약 1조1987억원)의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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