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가 인공지능과 기업의 공급망을 주제로 만든 이미지.
 챗GPT가 인공지능과 기업의 공급망을 주제로 만든 이미지.

인공지능(AI)이 복잡한 다단계 공급망에서 인권 침해 위험을 조기에 탐지하고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로이터는 4일(현지시간) 애플, 테슬라, 구글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공급망 투명성 확보와 인권 리스크 대응 강화를 위해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AI, 공급망 리스크 대응 체계 전면 재편

이들 기업은 2019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아동 노동이 동원된 코발트를 사용했다는 인권단체 문제 제기로 집단소송에 직면한 바 있다. 사건은 2024년 미국 워싱턴DC 항소법원에서 기각됐지만, 이 과정은 1차 공급업체를 넘어선 다층 공급망에 대한 정보 부족이 기업 리스크로 직결될 수 있음을 드러낸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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