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도의 ACME, 일본의 IHI와 함께 친환경 암모니아 프로젝트 합작 투자
인도의 ACME 그룹과 일본 IHI 주식회사가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 인도 최대 규모급의 친환경 암모니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로이터는 10일(현지시각), 두 회사가 합작법인을 설립해 IHI가 30%, ACME가 70% 지분을 보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지를 확보하고 프런트엔드 엔지니어링 설계를 마친 상태로, 연간 40만 톤 규모의 그린암모니아 생산을 목표로 한다. 인도가 그린수소 파생물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사업은 자금조달 제약과 주 정부 인센티브 부족으로 본격화되지 못했던 만큼 상징성이 크다.
2003년 설립된 ACME 그룹은 태양광·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를 중심으로 성장해 인도 주요 에너지 기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중동·아프리카 프로젝트에도 진출해 있다. 1853년 창립된 IHI는 항공엔진, 에너지 플랜트, 인프라 건설 등 중공업 전반을 아우르는 일본 대표 기업으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인도 내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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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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