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P 글로벌, 노바타와 지속가능성 데이터 관리 솔루션 파트너십
S&P 글로벌의 지속가능성 전문 사업부인 S&P 글로벌 서스테이너블원이 민간 시장 ESG 데이터 솔루션 제공업체 노바타와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16일 ESG투데이에 따르면 양사는 기후 리스크 관리, 규제 대응, 성과 벤치마킹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강화하기로 했다.
S&P 글로벌은 2021년 포드 재단, 해밀턴 레인, 오미디야 네트워크와 함께 노바타 출범을 지원했다. 노바타는 일반 파트너(GP)와 유한 파트너(LP)가 협력해 개발된 플랫폼으로, 민간시장 투자자에게 ESG 측정, 데이터 수집, 벤치마킹 도구를 제공하고 ESG 보고를 지원해왔다.
이번 협력 확대에 따라 노바타의 데이터 관리 및 탄소 회계 기능과 S&P 글로벌 서스테이너블원의 인텔리전스 역량이 결합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기후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며 장기적 회복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양사의 통합 솔루션은 ▲탄소 배출 산정(스코프 1·2·3) ▲규제 대응(CSRD, ISSB, VSME, 캘리포니아 기후법 등) ▲성과 벤치마킹(CSA 프레임워크 기반) 등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한다. CSA는 S&P가 전 세계 기업을 평가하는 지속가능성 지표 체계로, 기업은 이를 통해 동종 업계와 비교해 ESG 수준을 진단할 수 있다. 특히 S&P의 트루코스트 데이터와 노바타의 활동기반 배출계수를 결합해 정밀한 배출 산정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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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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