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속 정치적 반발이 두드러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전 세계적으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규모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지난 1분기 미국에서 중국 및 ESG 관련 ETF 상품들의 청산률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증시에 정치적 이슈가 크게 반영되고 있다. / 픽사베이
미국 증시에 정치적 이슈가 크게 반영되고 있다. / 픽사베이

 

미 투자자들, 중국 및 ESG 투자 외면… 원인은 “정치적 불안정성”   

FT는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 감소 이유로 고조되고 있는 미중 갈등을 꼽았다. 실제로 투자 리서치업체 모닝스타 다이렉트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ETF 중 13개가 청산됐는데, 이는 2020~2023년 누적 청산 건수인 5건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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