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팩트온의 【월간 ESG 아카이빙】은 매월 분야별 ESG 트렌드를 주제별로 정리해 제공하는 연중 기획 시리즈입니다.
Key Takeaways
- 미국과 유럽의 대중국 견제 강화로 인해 중국 친환경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유럽은 중국과의 관세 협상에 나서며 비교적 온건한 스탠스를 보이고 있으나, 미국은 중국기업의 블랙리스트 추가까지 요구하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중국은 한 발 물러서 저가공세를 완화하고, 현지 공장설립을 도모하는 등의 행동을 취하고 있다.
- 구리와 고순도 니켈의 공급 부족에 대한 전문가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구리의 경우 비용상승으로 인해 신규 광산개발이 더뎌지고 있으며, 니켈의 경우 생산량 증가가 예상되나 리튬이온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고순도 니켈의 공급의 성장세가 생각보다 미진한 편이다.
- 전기차 시장이 일시적 침체기를 맞은 가운데, 글로벌 ESS시장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미국의 ESS 설치량은 전년동기 대비 84% 늘었고, 중국은 무려 3배나 증가했다. 이에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기업 또한 사업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관련기사
- 美중국 특위, 대중국 견제 수위 높여...배터리 업계 제재 및 중국산 광물 규제 추진
- 중국 트리나솔라, 미국에 공장 세운다… 다급한 시진핑, ‘중국몽’ 지우고 다시 ‘도광양회’로
- 중국, 산업 생산량 통제해 탄소 감축 나선다… ‘과잉생산’ 덤핑 문제 해소될까
- AI 수혜산업은 태양광? 업황 회복 기대로, 태양광기업 목표 주가 상향
- 신규 광산 없이는 전기차 전환도 없다… IEF 보고서, 구리 광산개발 규제 완화해야
- AI붐, 테슬라에 악재? 배터리 스토리지 기업들, 테슬라 바짝 추격 나서
- 배터리기업 노스볼트, 기후소송 리스크 어떻게 해소했나? 독일 기후소송 2건 취소
- 【월간 ESG 아카이빙】6월-순환경제와 기후테크
- 【월간 ESG 아카이빙】 6월 - 공시 및 ESG 리스크
- 배터리 점유율 CATL은 전년 대비 31% 늘고, 한국 3사는 소폭 하락
- 탈탄소에 불안한 정유사들, 석유화학 및 바이오 제품이 희망?
- SK온와 협업, 3D프린터로 배터리 만드는 스타트업 사쿠우(Sakuu)는 어떤 회사?
- 【칼럼】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의 핵심 이슈로 떠오른 광물 문제
- 테슬라 희망, 전기차 아닌 '배터리'... 미 ESS 시장 고공행진 중
- 3M, 공급망 탈탄소화에 박차... "2030년까지 스코프 3 배출량 42% 감축할 것"
- LG엔솔, 포드와 13조 규모 상용차 배터리 공급 계약
송선우 editor
dustin93@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