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텐폴, 독일 청정에너지 시장에 50억 유로 투자
스웨덴의 대표적 에너지기업 바텐폴(Vattenfall)은 향후 몇 년 동안 독일에서 기후 친화적 에너지 제품에 50억유로(약 7조4565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텐팔의 독일 CFO인 로버트 주라프스키(Robert Zurawski)는 11일(현지 시각)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계획을 발표하며, 투자 자금은 오는 2028년까지 독일 내 충전소, 풍력,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집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라프스키 CFO는 "독일은 유럽 내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라며, 바텐폴이 독일에서 태양광 발전소의 연간 용량을 약 500MW로 확대하고, 대규모 배터리 저장 사업도 연간 300MW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태양광 발전과 배터리 저장 기술의 결합을 통해 태양광 발전량의 변동에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텐폴의 해상 풍력 발전소 프로젝트 ‘노르트리히트(Nordlicht) 1’과 ‘2’도 2028년까지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발전소는 기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며, 약 170만 독일 가구의 연간 전력 소비량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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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ho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