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BVA, 올해 지속 가능한 사업에 710억 유로 투자
스페인의 대표적인 금융 그룹인 BBVA(Banco Bilbao Vizcaya Argentaria, S.A.)가 올해 9월까지 지속 가능한 사업에 투자한 금액이 710억유로(약 106조원)에 달했다고 ESG 뉴스가 전했다.
올해 투자 금액은 지난해 대비 44% 증가했으며, BBVA는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총 3000억유로(약 450조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BBVA의 지속 가능성 및 기업 및 투자 은행(CIB) 부문 글로벌 책임자 하비에르 로드리게스 솔레르(Javier Rodríguez Soler)는 "2018년 이후 이미 2760억유로(약 414조 원)가 투자됐다"고 언급했다. 이 중 77%는 기후 변화 대응과 자연 자본 보존에 사용되었고, 나머지 23%는 포괄적 성장에 할당됐다고 한다.
BBVA의 기업 및 투자 은행(CIB) 부서는 2024년 상반기에 370억유로(약 55조원)를 투자, 지난해 대비 38% 증가했다. 3분기에는 130억유로(약 19조원)가 클린테크 및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포함한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에 투자됐다. 재생 에너지에 대한 자금 조달은 6억9000만유로(약 1조원)에 달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미국 프로젝트에 투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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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ho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