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수에네(Asuene), 美 탄소 회계 스타트업 인수로 북미 기후테크 시장 진출
일본 기후테크 기업 아수에네(Asuene)가 13일(현지시각) 미국 탄소 관리 플랫폼 스타트업 엔제로(nZero)를 인수하며 북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ESG투데이에 따르면, 아수에네는 지난 2019년 설립돼 1만여 고객사를 보유한 기후 솔루션 기업으로, 탄소 배출 측정·감축·보고와 온실가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수 대상인 미국 네바다주 기반의 엔제로는 인공지능 기반의 실시간 탄소 회계 플랫폼을 운영하며, 미국 내 20개 이상 도시 및 주 정부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플랫폼은 NGO, 정부 기관 및 기업에 스코프1·2·3 탄소 배출량을 세분화해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아수에네는 이번 인수가 미·일 간 기후 데이터 기반 솔루션 협력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2. 中 기업, 에티오피아 태양광·광물 부문에 17억5000만달러 투자
블룸버그가 중국계 5개 기업이 에티오피아 내 태양광 모듈 생산과 광물 탐사 분야에 총 17억5000만달러(약 2조400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관련기사
- 【ESG Deal】뉴욕주, 사상 최대 10억달러 탈탄소 예산…전기버스·건물감축에 배정
- 【ESG Deal】BYD, 4월 BEV 판매 46% 급증…글로벌 전기차 1위 굳혀
- 【ESG Deal】MS, 美 산림 탄소제거 사업에 3억달러 투자…300만톤 크레딧 확보
- 【ESG Deal】"에너지전환에 개인도 탑승"…옥토퍼스, 2.2억불 글로벌 청정에너지 펀드 조성
- 미 최대 전력망 운영자 MISO, 실시간 탄소 배출 추적량 시스템 개발
- 【ESG Deal】에니, 플레니튜드 기업가치 19조원 평가…지분 20% 매각 협상 중
- 【ESG Deal】마이크로소프트, 루비콘 카본과 1800만톤의 CDR 거래 체결
- 【ESG Deal】구글, 美 데이터센터용 600MW 태양광 전력 조달…넷제로 가속
- 日 도시가스협회, e-메탄 중심 로드맵 완화... LNG 확대 해석엔 '선 긋기'
- 아마존, 기후기술 신생기업 11곳 지원…핵심 과제는 에너지·물·폐기물
홍명표 editor
ho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