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글, 데이터 센터 위해 미국에 600MW 태양광 공급 계약 체결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업체인 에너지알이(energyRe)는 15일(현지시각) 구글과 계약을 맺고,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에너지알이가 개발 중인 저장 프로젝트와 함께 600MW 이상의 신규 태양광 및 태양광 포트폴리오에서 재생에너지 크레딧(REC)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발표는 구글과 에너지알이가 2024년 10월 체결한 12년간의 전력구매계약(PPA)에 이어, 미국 내 신규 청정에너지 용량을 1GW 이상으로 확대한 두 번째 계약이다.
두 회사는 이번 계약이 현지 조달 재생에너지로 지역 에너지 수요를 지원하는 한편, 2030년까지 운영과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넷제로를 달성하겠다는 구글의 약속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은 2020년 24시간 연중무휴 탄소 없는 에너지(CFE)로 전체 사업을 운영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24시간 연중무휴 CFE 운영이란, 회사가 영업하는 모든 지역에서 매시간 전력 수요와 CFE 공급을 일치시키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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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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