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니, 3조원 규모 플레니튜드 지분 매각 협상 중
이탈리아 에너지 기업 에니(Eni)가 자사 재생에너지·전력·전기차 충전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플레니튜드(Plenitude)의 지분 20%를 미국계 대체자산운용사 아레스(Ares)의 신용투자 부문에 매각하기 위한 단독 협상에 들어갔다.
지분 가치는 약 22억달러(약 3조원)로, 전체 기업가치는 120억유로(약 19조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에니는 2021년 플레니튜드를 출범시키며 재생에너지·소매 전력·e모빌리티 사업을 통합했다. 현재 6개국에서 1000만 명에 전기와 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8개국에 2만1500개의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 중이다. 2028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용량 10GW 달성과 충전기 4만 대 확충이 목표다.
이번 협상은 지난해 에니가 스위스 투자사 EIP에 플레니튜드 지분 10%를 매각한 데 이어 진행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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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ho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