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이크로소프트, 산림 투자자 EFM과 300만톤 규모의 자연 기반 탄소 제거 계약
마이크로소프트가 7일(현지시각) 미국 산림 투자사 EFM과 최대 300만톤 규모의 자연 기반 탄소 제거(Nature-based CDR) 크레딧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자사 기후혁신기금(CIF)을 통해 해당 프로젝트에도 투자했다.
EFM은 미국 워싱턴주 올림픽 반도 지역의 산림을 기후 스마트 임업(IFM, Improved Forest Management) 방식으로 전환해, 2035년까지 70만톤 규모의 크레딧을 공급할 예정이다. 나머지 230만톤은 CIF가 출자한 EFM 펀드 IV를 통해 확보할 수 있는 구조다. 이번 투자는 CIF의 미국 내 첫 산림 투자 사례다.
IFM은 벌기령 연장, 선택적 벌채, 산림 건강성 제고 등을 통해 탄소 흡수량을 늘리고 생물다양성, 수질, 지역사회 편익까지 함께 창출하는 지속가능 임업 전략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고품질 탄소제거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자사 2030년 탄소네거티브(Carbon Negative) 목표 이행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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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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