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YD, 4월 순수전기차 판매 46% 증가…글로벌 1위 유지
2025년 4월,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순수전기차(BEV)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한 19만5740대를 기록하며 세계 BEV 판매 1위 자리를 유지했다고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같은 달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소폭 감소(-0.4%)한 17만6,875대에 그쳤으나, 올해 1~4월 누적 판매는 48.8% 증가한 74만6585대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BEV 누적 판매도 61만2128대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BYD의 4월 전체 플러그인 차량 판매량은 37만2615대로 전년 동월보다 19.4% 늘었으며, 1~4월 누적 판매는 135만8703대로 45.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4월 BEV 단일월 성장률이 누적 성장률을 상회했다는 점에서, 향후 BYD의 순수전기차 확대 전략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BYD는 통상 연중 하반기 판매가 집중되는 만큼, 연말까지 누적 성장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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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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