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Deal】티케호 캐피털, 스페인 에이사 인수…글로벌 모빌리티 인프라 확장 본격화

1. 티케호 캐피털,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 EYSA 인수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대체 자산 운용사 티케호 캐피털(Tikehau Capital)이 투자사 H.I.G 캐피털로부터 스페인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업체 에이사(EYSA) 그룹을 인수했다고 20일(현지시각) 밝혔다. 티케호 캐피털은 이번 인수를 통해 에이사의 디지털화된 모빌리티 인프라 시스템을 전 세계로 확장할 계획이다.

티케호 캐피털은 이번 투자가 에이사의 성장 가속화와 글로벌 플랫폼 통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수는 에너지 효율, 전력화, 저탄소 솔루션, 기후 적응을 촉진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티케호의 대표적인 사모펀드 탈탄소화 전략에 따른 것이다.

한편, 1975년 스페인에서 설립된 에이사는 이동성 개선과 지속 가능한 교통 인프라 촉진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현재 235개 이상의 도시와 기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티케호 캐피털은 이번 인수를 통해 에이사가 탈탄소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가진 파트너와 협력하며 지속 가능성 로드맵과 기술, 국제 확장 목표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