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산으로 인한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가 전력망에 부담을 가중시키는 가운데, 차세대 지열 발전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 지열 전문매체 싱크지오에너지(ThinkGeoEnergy)는 20일(현지시각), 로디움그룹(Rhodium Group)의 보고서를 인용, 지열 발전이 신규 데이터센터 수요의 최대 64%까지 감당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로디움그룹은 뉴욕 소재 컨설팅기관으로 정책 전문성과 데이터 기반 분석에 기반한 리서치를 수행하고 있다.
빅테크, 차세대 지열 상용화 착수…전력난 우려 속 기업 직구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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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editor
lee_jaeyou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