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지속가능성 전문 매체 에디와 스타트업 트렌드 분석 기관 스프링와이즈(Springwise)가 6월의 주목할 만한 클린테크 혁신 사례들을 발표했다. 이번 달에는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기후와 생물다양성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가 다수 포함됐다.
#1. 논리 연산 기반 AI…‘저탄소·고효율’ 대안으로 부상
영국 스타트업 리터럴 랩스(Literal Labs)가 새로운 방식의 논리 기반 AI 기술을 공개했다. GPU 없이도 작동 가능한 구조로,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서도 기존 모델 대비 속도와 효율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리터럴 랩스는 뉴캐슬 대학교(Newcastle University), 노르웨이 아그데르 대학교(University of Agder) AI 연구 센터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머신러닝 아키텍처를 개발해왔다. 핵심은 데이터를 이진법으로 단순화하고, 문장 간의 논리적 관계를 명제 논리 기반으로 분석하는 구조다. 여기에 복잡한 수학 연산 없이 AND·OR·NOT 등 기본 연산만으로 작동하는 ‘츠틀린 머신(Tsetlin Machine)’이 결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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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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