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기후 주간과 미국 피츠버그 청정에너지 장관회의(CEM)에서 나온 발표는 미국 연방정부와 NGO가 산업 배출을 줄이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다는 걸 알렸다.
산업부문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38%를 차지할 뿐 아니라, 다른 부문보다 더 빠른 속도로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다. 타 부문과 달리, 산업계 탄소 배출을 저지할 수 있는 이니셔티브는 부족한 상황이다. 산업계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는 건설과 에너지, 철강 이니셔티브를 소개한다.
백악관, 건설 부문 탄소 감축 위해 '바이 클린 이니셔티브' 발표
이달 초 백악관은 건설 부문 탄소를 감축하기 위한 ‘바이 클린 이니셔티브(Federal Buy Clean Initiative)’를 발표했다. 미국의 제조업 붐을 이끌기 위한 초당적인 인프라법,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칩과 과학법과 같은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 계획의 일부다. 이 이니셔티브는 연방정부의 자금조달과 구매력을 바탕으로 깨끗한 건설 및 저탄소 건설 자재 시장을 전국 건물 및 인프라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정부의 뒷받침으로 청정 건설 자재 시장이 형성되고, 성숙해지면 모든 실 구매자들이 비용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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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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