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연합의 에너지 안보 공동 태스크포스가 출범 1년을 맞이했다. 백악관은 지난 3일(현지시각) 에너지 안보 태스크포스의 1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에너지 안보 태스크포스는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EU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천연가스 공급원을 다변화하고 수요를 줄이며, 정기적인 정보 교환을 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태스크포스는 전직 독일 국방관료인 EU집행위원회측의 비욘 세이버트(Björn Seibert)와 아모스 호슈타인 미국 에너지 안보 선임 고문이 의장을 맡고, 회의에는 미국 국무부, 에너지부, 유럽위원회 에너지총국과 외교안보 분야를 총괄하는 유럽대외협력청의 관료들이 참가한다.
회의 결과는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조 바이든 대통령에 보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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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호 editor
js@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