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노차지 에너지, 2350만달러(약 336억원) 조달
배터리 기술기업 소노차지 에너지(Sonocharge Energy)가 2350만달러(약 336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기후테크 VC 사이클캐피털(Cycle Capital)이 이번 라운드를 주도했으며, 혼다자동차와 기존 투자자 코슬라벤처스(Khosla Ventures), 테마섹(Temasek)이 참여했다.
소노차지는 음향 진동으로 배터리 내부의 화학 반응을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음향파가 전극 표면의 반응을 균일하게 만들어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리튬이온의 이동을 가속화해 충전 시간을 단축한다. 과열과 단락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이 기술은 모든 종류의 리튬이온 배터리에 적용할 수 있고 기존 제조 공정에도 쉽게 통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고효율 배터리에서 리튬이온 활용도를 높이고 전력 손실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마나부 오자와(Manabu Ozawa) 혼다 전무는 "소노차지의 음향파 기술이 전기차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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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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