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태양광 자산에 4억달러를 투자하는 블루리프 에너지를 소유한 맥쿼리 자산운영사의 홈페이지.
 인도의 태양광 자산에 4억달러를 투자하는 블루리프 에너지를 소유한 맥쿼리 자산운영사의 홈페이지.

1. 맥쿼리 소유 블루리프 에너지, 인도의 태양광 자산에 4억달러 투자

호주 맥쿼리 자산운용사(Macquarie Asset Management)가 소유한 재생에너지 플랫폼 블루리프 에너지(Blueleaf Energy)가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Rajasthan) 주의 태양광 프로젝트에 4억달러(약 5816억원)를 투자한다고 로이터가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투자 대상은 인도 신재생에너지 기업 잭슨 그룹(Jakson Group) 계열사인 잭슨 그린(Jakson Green)의 1GW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다. 

블루리프 에너지와 잭슨 그린은 2025~2026년 가동 예정인 3개 태양광 프로젝트에 부채와 자본을 결합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인도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162GW 수준인 비화석 연료 발전용량을 2030년까지 500GW로 늘린다는 목표다. 다만 2022년까지 175GW를 추가하겠다는 당초 공약은 달성하지 못했다. 

한편 블루리프 에너지와 잭슨 그린은 2030년까지 인도에서 5GW 이상의 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블루리프 에너지는 7GW가 넘는 태양광, 풍력 및 저장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며, 잭슨 그린도 1GW 이상의 재생에너지 자산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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