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니-엑손모빌, 14조원 규모 CCS 사업 MOU 체결
인도네시아가 엑손모빌(ExxonMobil)과 100억달러(약 14조원) 규모의 탄소포집·저장(CCS) 및 석유화학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카본헤럴드가 24일(현지시각) 밝혔다.
아이를랑가 하르타르토(Airlangga Hartarto)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은 "이번 프로젝트는 100억달러 규모의 투자가 예상되는 전략적 사업"이라며 "CCS 기술 도입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9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상업용 CCS 사업이 될 전망이다.
하르타르토 장관은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비즈니스 성장에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비즈니스 친화적 투자 환경 조성 목표와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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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ho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