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틸륨, 재활용 CAM으로 배터리 성능 향상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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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청정기술 기업 알틸륨(Altilium)이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연구팀은 13일(현지시각) 알틸륨의 재활용 배터리 소재가 신규 채굴금속(Virgin Metals)과 동등하거나 더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영국 데본(Devon) 소재 알틸륨 ACT1 시설에서 생산된 재활용 양극 활성 물질(CAM)로 실험용 배터리를 제작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CAM은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전자가 이동하며 에너지를 저장·방출하는 핵심 소재로, 배터리의 성능과 수명, 충전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재활용 물질로도 배터리 성능 향상과 비용 절감, 지속가능성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알틸륨, 재활용 CAM으로 배터리 성능 향상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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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ho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