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클라임웍스, 틱톡과 영국의 양주회사 투드리프터스와 협력해서 탄소 6000톤 제거
탄소 제거 기술 기업 클라임웍스(Climeworks)가 틱톡(TikTok), 영국 주류업체 투드리프터스(Two Drifters Distillery)와 손잡고 6000톤 이상의 탄소 제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클라임웍스는 틱톡과 다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직접공기포집(DAC) 기술과 바이오차, 재삼림화(reforestration) 포트폴리오를 통해 2030년까지 5100톤의 탄소를 제거하기로 했다. 이언 길(Ian Gill) 틱톡 지속가능성 글로벌 책임자는 "여러 공급업체를 면밀히 평가한 결과 클라임웍스가 203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영국 럼주 제조사 투드리프터스는 2020년부터 클라임웍스와 협력해왔으며, 이번에 2032년까지 DAC 기술을 통해 1067톤의 탄소를 추가 제거하기로 했다. 투드리프터스는 탄소 제거 비용을 매출 원가에 직접 반영해 배출량 감축을 위한 재정적 인센티브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클라임웍스는 2019년 세계 최초로 온라인 탄소제거(CDR) 플랫폼을 출시한 이후 2만1000명 이상의 개인 고객을 확보했으며, 중소기업과 대기업 고객도 꾸준히 늘고 있다.
관련기사
- 【ESG Deal】토탈에너지스·에어리퀴드, 1조5000억 규모 수소생산 합작사 설립
- 【ESG Deal】BYD, 사우디와 12.5GWh 배터리 저장소 계약… 세계 최대 규모 ESS 구축
- 【ESG Deal】아마존·엑슨모빌·MS, 탄소배출권 시장 신뢰도 강화 위해 협력
- 【ESG Deal】 아마존, 이산화탄소 항공연료 전환 기업에 1198억 투자
- 【ESG Deal】재활용 금속 플랫폼 메타이클, 212억 투자 유치… AI로 거래 효율화
- 【ESG Deal】 인도 국영기업, 프랑스 EDF와 재생에너지 합작사 설립
- 바이오차 탄소 크레딧, 믿을 수 있을까? 실베라, 첫 평가 시스템 출시
- 대기업, 신규 풍력·태양광 전력 구매(PPA) 확대…재생에너지 ‘숨통’
- 그린 플레인스, 美 중서부 CCS 인프라 확대… 바이오연료 탈탄소 전환
- 네덜란드, EU 최초로 이산화탄소 지하저장 프로젝트에 배출권 허가
- IMO 규제 앞두고…해운업, AI 항로 최적화·탄소포집 전환 가속
- 클라임웍스-스반테, 탄소포집 실증 성공…삼성·셰브론 등 전략투자 속도전
- 틱톡, 간접배출 관리 강화…스코프3와 광고 탄소 측정 파트너십
키워드
Tags
#콘크리트
#수소
#건축자재
#테라
#PPA
#라이트소스 BP
#네덜란드 연금 기금
#PGGM
#탄소포집
#카본 콜렉터스
#인손 프로덕션
#테마섹
#스텔라 마리스
#알테라 인프라
#클라임웍스
#틱톡
#투드리프터스
#럼주
#양주
#증류소
홍명표 editor
hong@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