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BYD와 사우디전력공사, 세계 최대 그리드 규모 에너지 저장 계약 체결
중국 전기차 업체 BYD의 에너지 사업부문인 BYD 에너지 스토리지가 사우디아라비아 전력공사와 세계 최대 규모의 배터리 저장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BYD는 사우디에 12.5GWh 규모의 배터리 저장소를 구축하게 된다. 기존 계약분 2.6GWh를 포함하면 총 설치 용량은 15.1GWh에 달한다.
배터리 저장소는 5개 지역에 설치될 예정이다. 전력망 안정화와 재생에너지 발전량 변동 완화가 주요 목적이다. 이는 사우디의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활용된다. 비전 2030은 석유 의존도 감축과 재생에너지 비중 50% 달성을 목표로 한다.
BYD 관계자는 "현재 110개국 이상에 75GWh가 넘는 배터리 저장 솔루션을 공급했다"며 "이번 프로젝트에는 배터리 셀과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CTS 기술이 적용된 MC Cube-T ESS가 도입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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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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