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랑스 EDF, 인도의 석탄기업과 전력기업과 합작투자 잇달아 체결

인도의 국영기업 콜 인디아(Coal India)가 프랑스 EDF의 자회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남아시아 지역에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설한다. 로이터통신은 23일(현지시각) 양사의 투자 협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콜 인디아는 증권거래소 발표를 통해 "이번 합작투자는 인도와 주변 국가에서 펌프 저장 수력 발전 프로젝트와 기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이를 위해 구속력이 없는 주주 협정에 서명했다.

EDF는 같은 날 인도 국영 전력회사 NTPC와도 별도의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NTPC는 성명을 통해 "이번 50대 50 합작투자를 통해 수력 발전 프로젝트를 설립하고 전력 분배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며 "인도와 주변국에 프로젝트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콜 인디아는 50년 역사를 지닌 세계 최대 석탄기업 중 하나다. EDF는 프랑스 국영 전력회사로 유럽 최대 전력 생산기업 중 하나이며, NTPC는 인도 최대 전력 생산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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