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탄소시장 무결성 이니셔티브(VCMI)가 스코프3 실천지침(Scope 3 Action Code of Practice)을 발표했다.
29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따라 스코프3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탄소 크레딧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탄소 크레딧, 가치사슬 배출 상쇄 수단으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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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영 editor
inyoung.yoo@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