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일의 유니퍼, 전략 개편에 2030년까지 50억유로 투자 예정
독일 에너지 기업 유니퍼가 전략을 재정비하며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와 가스 화력발전 중심으로 총 50억유로(약 8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유니퍼는 애초 2030년까지 에너지 전환에 80억유로(약 13조원)를 투입할 방침이었으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수익률 하락과 수소 시장 개발 지연 등의 영향으로 이 일정을 2030년대 초반으로 늦춘 바 있다. 이번 발표는 해당 계획의 일정을 다시 확인한 것이다.
유니퍼는 이번 투자 대부분을 재생에너지 및 가스 화력발전소 포트폴리오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총 15~20GW 규모의 발전용량 확보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체 용량의 최소 절반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태양광·풍력·수력 외에도 친환경 수소나 탄소포집 기술을 활용해 탄소중립 운영이 가능한 원자력 및 신규 가스 발전소도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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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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