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는 통일된 ESG 회계 기준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인가. 가능하다면 그 시점은 과연 몇 년 후 쯤이 될까.
아직 본격적인 시작도 하지 않은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의 앞날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임을 보여주는 예고판 같은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의 발단은 로버트 에클스(Robert Eccles) 옥스퍼드대 사드경영대 초빙교수가 쓴 글이었다. 로버트 에클스는 지속가능성 분야에서만 30년 넘게 몸담아온 ‘ESG의 대가’로 불릴만한 인물이다. 그는 SASB(지속가능성회계기준위원회)의 초대 이사회의장이자 IIRC(통합보고위원회)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의 수석고문으로 재직중이기도 하다.
링크드인에 올린 칼럼, 뜨거운 논쟁 촉발
관련기사
- ISSB 의장된 엠마뉘엘 파베르 전 다농 CEO, 어떤 인물인가
- ISSB의 미래? 지속가능성 대가 로버트 에클스&잔 로저스는 어떻게 보나
- 【뉴스읽기】 IFRS재단, “내년 하반기 ISSB의 ESG공시 표준안 나올 것”
- IFRS재단 본격 힘겨루기 시작, 국내서도 KSSB 준비위원회 만들어져
- IFRS 초안 공개의견수렴 마무리...전경련 반대, 글로벌 기관 목소리는?
-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ESG 등급 평가기관 규제 첫 보고서 내놨다
- ESG, 지속가능성 감사…재무 감사까지 확대될까
- 재무제표 초점 맞춘 ISSB, 표준 둘러싸고 신경전 일어나나
- ISSB 워킹그룹, 한중일 중 한국만 빠졌다...KSSB 자문위 멤버는?
- SEC, EFRAG, ISSB 보고의 공통점과 차이점?... ERM 보고서 발간
키워드
Tags
#ISSB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로버트 에클스
#옥스퍼드
#HBR
#하버드비즈니스리뷰
#링크드인
#포브스
#에마뉘엘 파베르
#CSRD
#지속가능성 보고표준
#SEC
박란희 chief editor
admin@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