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International Auditing and Assurance Standards Board)가 ESG 감사에 관한 표준 설정을 새롭게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톰 세이덴슈타인 위원장은 지난 22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다음달 ESG 감사를 위한 맞춤형 표준 초안을 작성할지, 아니면 현재의 ISAE 3000 표준을 적용하기 위한 추가 지침을 작성할 것인지를 논의할 것"이라며 "추가 인력을 배치했고 가능한 한 빨리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세이덴슈타인 위원장은 “새로운 감사기준이 세계 표준이 되기 위해서는 규제기관들이 참여해야 하므로, IAASB는 IOSCO(국제증권감독기구), G20의 금융안정위원회, EU 집행위원회(EC)와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AASB, 강화된 ESG 감사 기준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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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호 editor
js@impacto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