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제로 목표와 계획이 신뢰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계속되자, UNFCCC의 넷제로 이니셔티브인 레이스 투 제로가 가입 기준을 강화했다./ UNFCCC
넷제로 목표와 계획이 신뢰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계속되자, UNFCCC의 넷제로 이니셔티브인 레이스 투 제로가 가입 기준을 강화했다./ UNFCCC

2050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민간 및 공공 영역의 탈탄소 경주(Race)의 출발을 약속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이니셔티브인 “‘레이스 투 제로(Race To Zero)’가 회원 기준(membership criteria)을 강화시켰다”고 지속가능 전문지 에디(Edie)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이스 투 제로는 기업, 도시, 지방자치단체 등 탄소배출 저감의 책임을 가진 주체들이 국제사회 공동 목표인 탄소중립 달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COP26 주최국인 영국 정부를 주축으로 2020년 6월 시작됐다. 올해 2주년을 맞이한 ‘레이스 투 제로’에 가입한 기업 수는 5235개이며, 441개 금융투자기관과 1049개 도시, 67개 지방자치단체가 가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기업 등이 레이스 투 제로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탄소중립에 대한 ▲서약(Pledge) ▲계획(Plan) ▲이행(Proceed) ▲공시(Publish)를 약속하고 이행해 나가야 한다. 가입자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2030년 중간 목표를 설정하고, 서약 후 1년 이내에 실천 계획을 설명해야 한다. 가입자는 계획을 세우고 이행하고, 매년 공개된 플랫폼에 리포트를 게재하여 정보를 공시해야 한다.

[레이스 투 제로 기존 가입 요건]

서약(P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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