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투자자 그룹 ‘클라이밋 액션 100+(Climate Action 100+)’가 “넷제로 기업 벤치마크 평가 결과 '정의로운 전환(Just Transition)' 평가에서 대다수의 기업이 저조한 성과를 거뒀다며 관련된 사회적 약속과 조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16일(현지시간) 경고했다.

CA100+는 넷제로(탄소중립) 선언 기업의 성과를 추적하여 투자자에게 기업의 탈탄소 비즈니스 전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자 벤치마크 평가를 실시해 발표하고 있다. CA100+는 10가지 지표를 마련해 벤치마크 평가를 수행하고 있는데, 지난 3월 ‘정의로운 전환’ 지표를 평가에 통합시켰다. 

‘정의로운 전환’은 탈탄소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어떤 지역이나 업종에서 급속한 산업구조 전환이 일어날 때, 과정과 결과가 모두에게 ‘정의로워야’ 한다는 개념을 뜻한다. 근로자와 지역사회가 전환 책임을 일방적으로 떠안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CA 100+, 정의로운 전환 지표 2023년부터 적용

IMPACT ON(임팩트온) 유료 기사 전문은
회원가입+유료회원에게만 제공됩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임팩트온(Impact 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