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SBC, 전기차 충전 사업자 SP 모빌리티(Mobility) 지분 인수
HSBC 자산운용이 싱가포르 최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업 SP모빌리티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11일(현지시간) ESG투데이에 따르면 HSBC AM은 자사 에너지전환인프라(ETI) 부문을 통해 SP모빌리티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조건은 비공개다.
2018년 설립된 SP모빌리티는 싱가포르 최대 공공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사업자다. 현재 소매·상업·산업·주거 시설을 포함한 공공장소에 1900개 이상의 충전소를 보유 중이다. 싱가포르 전력공사(SP그룹) 계열사다.
SP모빌리티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충전소 위치 확인, 충전 세션 관리,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운영사, 완성차 업체(OEM), 소매·상업·주거용 건물 사업자와 협력해 전기차 충전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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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표 editor
hong@impacton.net
